|  | | ⓒ 김천신문 | | 자산동 새뜰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일 저녁 7시 자산1길 37 앞에서 ‘골목극장’이 운영됐다.
이날 이정길 자산골주민협의체 위원장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활동사진 감상에 이어 우리영화 다시보기로 '웰컴 투 동막골'을 상영했다.
참석한 주민들은 이미 영화를 보았건 처음 접하건 자신들의 마을에게 함께 영화를 볼 수 있다는 것에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자산동 새뜰마을 사업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 간 추진되는 김천의 대표적인 저소득층 주거 밀집지역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총 73억원이 투입된다. 자산동은 도시기반시설 및 주거 안전성이나 도시 청결상태가 타 지역에 비해 다소 열악하고 노후·무허가 건축물들이 산재해 있는 지역으로 주민생활환경 개선이 무엇보다 시급한 문제로 인식되는 지역이다.
따라서 소방도로 개설, 주민공동이용시설 조성, 위험지역 정비 등 도시기반시설을 보강하고 주거환경을 정비하는 동시에 지역활성화를 위한 마을공동체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생활여건을 개선 할 계획이다. 현재는 소방도로 개설, 취약계층 집수리지원, 붕괴위험지역 정비, 자산골 주민역량강화 교육 등 취약지역을 최소화하고 주민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작업에 한창이다.
특히 이번 사업을 주도하는 ‘자산골 새뜰마을 주민협의체’는 올해 7월 경상북도청에서 진행한 크라우드 펀딩 종합평가에서 최종 6위를 차지하면서 도지사로부터 장려상과 함께 100만원의 상사업비를 수여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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