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개령면은 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생활을 위해 지난달 31일 저녁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영화 ‘암살’을 상영했다.
올해 개령면 특수시책으로 운영하고 있는‘개령시네마’는 바쁜 농사일로 지친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문화를 향유하고 또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으며 다과와 함께 즐겁고 편안한 관람 분위기를 조성해 좋을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개령시네마에는 주민 60여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보였다.
영화를 관람한 한 주민은“저녁 먹고 주민들과 삼삼오오 동네마실 가듯 편안하게 올 수 있어 좋았고 영화도 너무 재미있게 봤다. 이런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철 개령면장은“요즘 농사일로 많이 바쁘신 데도 개령시네마를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개령면사무소가 행정기관이면서도 문화공간이 돼 주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앞으로 보고 싶은 영화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추천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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