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시는 지난 30일 장애아동 건강증진 향상 및 사회참여 촉진을 위한‘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간담회’를 중앙보건지소 4층 소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천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경북보건대학교 작업치료과, (사)경북장애인부모회 김천시지회, 효동·한걸음어린이집, 장애아동 부모 23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손태옥 보건소장 주재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보건복지부 필수사업으로 지정됨에 따라 장애아동의 재활촉진과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장애아동이 성인기로 접어들면서 돌봐주는 곳이 점점 줄어들고 재활치료를 받고 싶어도 관내 재활치료 인프라 부족으로 건강권을 보장 받지 못하고 있는 점이 주요 요지로 부각됐다.
이에 보건소에서는 장애아동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관내 재활치료 관련 대학교와 유관기관 등 지역자원을 활용·연계해 차년도 사업에 반영하기로 했다.
손태옥 보건소장은“보건소의 힘만으로 지역사회 장애인을 케어 하기는 애로사항이 많다. 지역자원을 잘 활용해 부모교육 및 활동보조인 등을 교육, 가정에서도 건강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CBR: Community –Based Rehabilitation)이란 지역사회 장애인 건강관리 및 건강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보건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자원을 최대한 개발하고 활용해 재활서비스를 체계적으로 구축·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재활 촉진 및 사회참여를 증진시켜 보다 건강한 삶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에 대한 문의는 중앙보건지소 방문재활담당(☎421-282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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