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석천중, ‘사랑의 감사엽서 보내기’ 캠페인

ⓒ 김천신문

김천석천중학교 선플 동아리는 우리아이지킴이와 행정자치부 후원으로 지난달 26일 김천시 강변공원에서 청소년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감소통 사랑의 감사엽서 보내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은 김천시 청소년 문화한마당인 ‘일취월짱’ 행사가 열렸다. 행사장 한 쪽에 부스를 설치해 감사엽서 쓰기 캠페인을 진행한 것. 김천석천중학교 학생을 포함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어린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고마운 사람, 사랑하는 사람에게 감사엽서를 쓰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김천석천중학교는 17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대규모의 선플 캠페인을 진행했다. 거짓말 탐지기를 활용한 재미있는 선플 퀴즈, 학생들의 재능 기부를 통한 무료 페이스 페인팅, 무료 쿠키 나눔도 함께 실시했다.

박용욱 김천석천중학교 지도교사는 “올해로 선플 활동을 한 지 3년째인데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과 특성을 살려 선플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 다음 달에

진행되는 일취월짱 행사에 더욱 더 준비를 해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천석천중학교는 선플 동아리의 꾸준한 활동으로 작년에 선플 우수학교, 경상북도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언어문화 우수교로 선정됐으며 올해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지역 학교폭력 예방과 사이버 언어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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