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시민들을 위한 평생교육의 장 ‘2017 김천시민대학 개강식’이 5일 김천시평생교육원 3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개강식에는 학장인 박보생 시장, 배낙호 시의회 의장, 이선명·전계숙 시의원, 수강 대학생 100명이 참석했다.
개강식에 앞서 2017 김천시 우수 평생학습동아리 지원 사업에 선정된 노인병원 봉사, 김천시길거리문화콘서트 참여 등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는 앨림오카리나팀의 식전공연으로 분위기를 흥겹게 만들었으며 배낙호 의장 축사, 박보생 시장 인사말 및 첫 강의, 기념촬영,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김천시민대학은 지난해 1기에 이어 두 번째로 시민들의 평생학습 욕구에 부응하고 창의적 지역리더 양성을 위한 인문소양강좌로 5일부터 오는 10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된다.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 전문 강사들의 초청 강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에는 ‘고전을 통한 리더십’, ‘미술과 접목한 인문학’, ‘미래를 바꿀 건강습관’, ‘쉽게 이해하는 4차 산업혁명’ 등 쉽게 접근하고 체감하는 인문학 강좌 외에도 김천시티투어 현장 체험까지 다채롭게 구성됐다.
또한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는 직장인과 학생, 남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야간 시간대에 개설해 퇴근 후 여가시간을 보람 있게 보내고 싶어 하는 시민들의 평생학습 욕구에 부응하고 있다.
박보생 시장은 “알찬 프로그램 덕분에 시민대학 100명 수강생 모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수강접수 시작하고 바로 마감되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앞으로도 김천시는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 원하는 만큼 배울 수 있는 행복한 평생학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박 시장은 첫 강의를 통해 김천시 예산 1조원의 시대, 김천시가지 혁신적인 재창조, 남부내륙 중심도시 건설, 100년을 내다보는 경제기반 조성, 활력이 넘치는 부자농촌, 안전하고 행복한 복지도시, 미래에 투자하는 명품교육도시,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역사문화도시, 자연과 어우러진 녹색관광도시를 만들기 등 시정운영 방향과 김천의 미래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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