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시는 추석을 맞아 농촌지역 주민들의 주 생활식수원인 마을상수도시설에 대해 오는 15일까지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을 살펴보면 소독시설, 배수지, 관정 모터펌프, 관로 등 시설전반에 대해 점검해 추석명절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물을 사용하는데 있어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시설물 점검결과 보수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개선계획 수립 후 개·보수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설 명절 연휴 기간 중에는 시청 종합상황실에 상하수도 민원 처리반 운영과 상하수도 긴급복구업체 상시 대기 등을 통한 신속한 복구체계를 갖추어 시민과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천시 마을상수도 시설은 시에서 분기별 수질검사와 소독약품 지원은 물론, 수리가 불가능한 시설물 개․보수 사업을 지원하고 마을에서 자체적으로 생산 관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김천시 마을상수도는 14개 읍면에 232개소로 8천220세대 1만6천328명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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