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라이온스 사랑의 집 고쳐주기

ⓒ 김천신문

김천·송화라이온스가 이번에도 힘을 합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9일 오전부터 오후 늦은 시간까지 라이온들은 가을 날씨 같지 않은 더위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서로 도와가며 웃음을 잃지 않고 봉사에 참여했다.

대상 가구는 구성면에 위치한 거동이 어려운 독거노인 가구로 도배·장판 교체는 물론 거실 공간을 만들어 주고 여름철 벌레와 겨울철 한기를 막아주기 위한 샷시 공사도 라이온들이 직접했다.

오래된 흙집으로 현관이 따로 없어 사용이 어렵던 마루 공간을 입구를 새로 만들어 샷시를 달아 거실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 이번 공사로 어르신의 생활공간이 넓고 쾌적하게 변화했다.

특히 이번 대상은 자녀가 있지만 자녀들도 형편이 어려워 어르신을 부양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지원 대상이 될 수 없는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어르신이어서 더 큰 도움이 됐다.

김성동·우지연 회장은 “사랑의 집고쳐주기 사업을 김천과 송화라이온스가 함께 해 세세한 부분까지 더 꼼꼼하게 살필 수 있다. 힘과 기술을 사용해야 하는 부분을 김천이 섬세함을 요하는 일들은 송화가 앞장서 앞으로도 더욱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겠다.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뿐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해 행복한 지역 만들기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 김천신문

ⓒ 김천신문

ⓒ 김천신문

ⓒ 김천신문

ⓒ 김천신문

ⓒ 김천신문

ⓒ 김천신문

ⓒ 김천신문

ⓒ 김천신문

ⓒ 김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