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이달 19일 오전10시, 오전11시20분 2회에 걸쳐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어린이 인형극 ‘헨젤과 그레텔의 영양모험’ 공연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관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록어린이집 중 관람을 희망하는 유아 1천7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동화 캐릭터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인형극으로 각색해 유아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어린이인형극은 건강한 식습관, 올바른 칫솔질 등 유아기 때 꼭 필요한 건강생활실천을 돕기 위한 내용으로 꾸며졌으며 건강을 주제로 한 노래와 율동 따라 하기, 레이저 쇼, 마술 공연, 포토존 촬영 등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유아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한편 김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대광동 평생교육원내에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관내 100인 미만의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125개소의 어린이급식소에 체계적인 영양·위생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손태옥 보건소장은 “영유아기는 평생의 건강을 좌우하는 식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유아뿐 아니라 영아를 대상으로 하는 인형극을 공연하면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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