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어모면새마을협의회에서는 추석맞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어모면을 만들기 위해 13일 새벽 6시부터 모여 연도변 제초작업을 했다.
김광명·주영화 남녀회장과 협의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고장의 맑고 밝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평소 자신이 농사일에 쓰던 예취기를 갖고 나와 각자 맡은 구역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부녀회에서는 새벽부터 일찍 작업하는 지도자들에게 직접 마련한 식사를 제공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정리를 하는 등 새마을단체가 단결하고 화합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김광명·주영화 남녀회장은 “이른 새벽부터 제초작업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말끔히 정리된 어모면 주요 도로를 보니 매우 뿌듯하며 앞으로도 어모면에 도움이 되는 일이 있으면 새마을협의회에서 앞장서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정하 어모면장은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이른 새벽부터 연도변 제초작업에 힘써주신 새마을협의회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이날 환경정비 작업으로 인해 어모면 관내 미관이 향상되고 운전자 시야 확보 등 안전 하고 깨끗한 어모면이 됐다. 단결된 모습으로 봉사를 실천해 보다 살기 좋은 어모면을 만드는데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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