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조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조마면 신곡리(미실마을)에 있는 저소득가구를 찾아 ‘찾아가는 희망플러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집수리사업을 했다.
조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에도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 4가구에 대해 집수리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올해 선정된 대상자는 자력으로 집수리를 할 수 없는 70대 중반의 독거노인 가정으로 노후 주택에서 홀로 생활하고 있었으며 위원들이 직접 발굴해 서비스를 제공했다.
강희종 위원장은 “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도배 전 가구 옮기기부터 시작해 직접 도배, 장판 교체에 이르기까지 시종일관 밝은 얼굴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고 조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 단계 발전한 모습을 보는 것 같아 감동을 받았으며 어떤 일이 주어지더라도 다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했다.
윤장원 조마면장은 “사과 수확 등 바쁜 영농철 임에도 불구하고 대가없이 자발적으로 조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우리 지역의 이웃들에게 보이는 사랑과 봉사에 대한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격려했다.
‘찾아가는 희망플러스 지원 사업’이란 조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2017년 특화사업으로 관내 위기가정 및 복지사각지대 취약가구를 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마을별 대상자를 발굴해 욕구조사에 따른 맞춤형 복지지원 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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