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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의료원은 저소득층 의료지원 강화를 위해 15일 오후 12시 30분부터 1시간동안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의 관한 내용들을 논의 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미경 원장을 비롯한 진료과 의사, 간호사, 공공의료지원부, 만성질환관리센터 등 각 분야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부사항을 논의하며 강화방법을 도모했다.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은 올해 1월부터 12월 말까지 1년간 도비 7천만원, 자비 7천만원으로 총 1억 4천만원의 사업비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차차상위계층 등 실질적인 생계 곤란자들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이 사업은 김천의료원과 시·군보건소, 경북대병원이 수행기관으로 김천시는 물론 구미시, 상주시, 문경시,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 등 서부권지역에 대상자들이 해당되며 외래·입원 진료비, 수술·치료, 간호간병 등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 가능한 대상질환으로는 △인공관절치환술이 필요한 무릎·고관절 퇴행성관절염 환자 △백내장, 당뇨병성 망막증 등 실명을 초래할 수 있는 안질환자 △전립선염, 전립선비대증, 요실금, 과민성 방광 등 배뇨장애자 △기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질환 등이다.
김천의료원 관계자는 “경북대학교 병원은 중증환자 정밀 검사, 입원 및 수술을 시·군 보건소는 사업홍보, 대상자 접수, 대상자 선정의뢰를 맡으며 우리 김천의료원에서는 계획을 수립·시행, 정밀검사 및 수술, 간호간병지원, 결과보고, 진료비정산 등의 업무를 맡아한다”고 설명하고 “지원한도는 1인 200만원 내외이며 운영위원해 심의를 거쳐 50% 내외로 추가지원도 가능하니 경제적 어려움으로 병을 키우고 있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가까운 시·군 보건소를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김미경 원장은 이 자리에서 “저소득층의 의료지원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이 제대로 잘 운영돼 더 많은 서부권내 주민들이 해택을 볼 수 있도록 관계자들은 지금까지처럼 최선을 다해 분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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