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면사무소에서 당직근무를 하고 있던 공무원 정모씨가 지역주민에게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은 지난 14일 오후 10시 45분경 면사무소로 여 모씨가 찾아왔다. 만취상태였던 여 모씨는 출입문 유리를 파손하고 당직근무 중이던 피해자를 넘어뜨려 발로 가슴을 차는 등 폭행을 가했고 119응급차로 후송 돼 현재 제일병원에서 치료중에 있다.
피해자는 갈비뼈가 부러지고 치아가 파손 되는 등의 중상을 입은 상태로 경찰에서는 가해자를 조사 중에 있다.
사건에 전말을 알고 있는 일부주민들은 "왜 3명이 함께 술을 마시고 이뤄진 일인데도 불구하고 경찰에서는 음주관련 등 상세한 수사를 하고 있지 않는 것인지 의문이 생긴다"며 "제대로 된 수사를 통해 모든 정황을 상세하게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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