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1일과 22일 이틀간 청소년 및 지도자 40명과 진로종합캠프를 진행했다. 진로종합캠프 ‘비커밍 프로젝트’는 김천생명과학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울시립직업 체험센터인 하자센터와 하이유스호스텔, 한국잡월드에서 이뤄졌다.
비커밍(becomming)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을 결정되어진 존재가 아니라 무언가 되어가는 존재로 보고 가능성속에서 자신을 마음껏 실험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붙여졌다.
그러한 취지로 학생들은 하자센터에서 목공예, 분장, 15초 영상 체험 중 하나의 직업을 선택해 직업의 의미와 하나의 직업에서 가질 수 있는 관심과 의미 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강사를 초청해 뮤지컬하자go, 게임하자go수업을 하면서 평소 좋아하던 게임에 대해 만들어지는 과정과 효용성 등을 직접 게임을 해보면서 전문가와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뮤지컬 배우인 강사에게 뮤지컬에 대해 배우고 직접 배우가 되어서 연습하고 시연해보는 경험도 했다. 각자의 직업에서 행복하고 즐겁게 일하는 전문가와 함께 체험하는 시간이어서 학생들이 그러한 열정을 함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둘째날에는 한국 잡월드에서는 청소년체험관에서 직접 선택한 여행전문가, 방송인, 소방전문가, 사회복지사 등 개인별 직업에 대한 체험 시간을 가졌고 진로설계관에서 재능스펙트럼검사등을 활용해 진로를 설계할 수 있었다.
이번 진로종합캠프 ‘비커밍 프로젝트’에서는 진로에 대해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는 청소년들이 하나의 직업만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직업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다양한 직업에서 여러 가지 즐거운 경험을 거친 이후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체험하는 기회를 갖고 설계를 함으로써 자신의 다양한 가능성을 발견하고 잠재력을 찾아가는 시간이 됐다.
참가자 중 이장호 학생(1학년)은 “나는 어렸을 때 무언가 만들고 놀기를 좋아했는데 이런 목공예 체험으로 폰 거치대를 만드니 좋았다”며 “이번 하자 프로그램 덕에 직업들에 대해 많이 알고 배우며 특히 재미있게 놀며 참여할 수 있어 진로와 직업을 더욱 확고히 알고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캠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김경희 센터장은 “김천 청소년들이 보다 넓은 안목과 다양한 경험을 통해 많은 가능성을 발견하고 훌륭한 사람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캠프를 준비했고 참가한 학생들이 즐겁게 잘 참여하여서 매우 보람을 느낀다.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자신이 원하는 일을 행복하게 준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 진로종합캠프를 비롯해 김천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을 위해 진로관련검사 및 상담,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더 양질의 진로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담자원봉사자 연수, 청소년지도자 연수 등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다. 문의사항은 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431-2009), 청소년전화 1388번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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