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할매‧할배의 날’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마지막 토요일을 3대가 함께 할 수 있는 할매‧할배의 날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할매‧할배와 손자들이 함께 손자들이 꿈꾸는 미래의 직업을 현실과 똑같은 환경에서 경험해 볼 수 있는 대구시 소재 ‘리틀 리소시움’ 직업체험 테마파크에 다녀왔다.
체험활동으로는 원어민과 함께하는 직업체험, 화석발굴체험, 기프트샵,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자가게 등에서 실시했으며 불이 났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배워보고 직접 소방관 체험을 하기도 했다.
특히 손주들은 신기한 도구들로 멋진 마술을 배워 할매․할배, 엄마․아빠 앞에서 멋진 공연으로 뽐내기도 했다.
이번 할매․할배의 날 행사는 할매․할배와 함께 참여해 어린이들이 꿈꾸는 미래의 직업을 다양하게 체험함으로서 격대간 이해와 배려로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박보생 시장은 “할매‧할배의 날에 우리의 꿈과 희망인 어린이들이 직업체험을 통해 훌륭한 직업인이 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애와 세대간의 의사소통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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