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경찰서보안협력위원회 여상규 위원장과 회원들은 22일 오후 6시 30분 교동소재 모 식당에서 김영수 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탈북민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명절을 앞두고 외롭게 추석을 맞이하는 탈북민에게 위로와 격려의 자리이다. 탈북민을 위한 위문품으로 1인 쌀 20kg, 종합김선물세트, 버섯, 제수용 밤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탈북민 S씨는“매년 명절만 되면 고향생각이 절로 나서 외롭고 쓸쓸했는데 명절 때 마다 김천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로 향수를 달랠 수 있어 너무 고맙고 오늘의 따뜻한 격려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여상규 위원장은 "우리들의 작은 관심이 심적으로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마음까지 김천을 고향으로 여기며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안협력위원들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