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25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센터 대교육장에서 결혼이주여성 및 외국인 유학생과 이주 노동자등 총 16명의 참여인원을 대상으로 출장학과시험을 실시했다.
도로교통공단 문경운전면허시험장, 김천경찰서와 연계해 매주 1회 2시간 강좌를 개설, 총 4회에 걸쳐 교육을 제공하고 학과시험 대비 강의, 교통안전교육 등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면허취득에 어려움이 없도록 했다. 또한 김천시에서는 운전면허 취득자에 한해 취득비용을 일부 지원하기호 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험응시자 16명 중 12명이 학과시험에 합격해 75%라는 높은 합격률을 보였으며 합격자들은 열심히 공부한 보람을 느끼며 더욱더 박차를 가해 남아있는 기능시험과 도로주행도 단 번에 붙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합격자 레튀항(25세)씨는 “알기 쉽게 강의해 준 도로교통관리공단 신복철 강사께 감사하며 공부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을 한 센터와 김천경찰서에도 감사드린다” 며 소감을 밝혔다.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운전면허취득을 통해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 가정의 한국사회 적응과 사회통합에 그 목적을 두고 실생활과 취업활동에 유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그밖에도 센터에서는 한국어 교육, 나라별 자조모임, 국적취득대비반, 취미교양교실 검정고시반, 바둑교실 등을 김천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은 물론 그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다문화 가정은 전화439-8280번으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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