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석천중

ⓒ 김천신문

서울 페럼타워에서 지난 8일 열린 가족과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푸른 가족 캠페인’ 시상식에서 김천석천중이 최우수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푸른가족 캠페인은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전국 77개 초·중·고교에서 동아리 형태로 운영한 학교폭력 예방활동이다. 김천석천중 선플동아리 학생들은 박용욱 지도교사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다양하게 펼쳤고 전국의 우수사례로 인정받게 됐다.

선플동아리는 가족유대감 강화활동, 언어문화 개선 활동, 사이버 폭력 예방 활동, 평창 동계올림픽 평화 활동 등 폭력과 관련된 다양한 예방 활동을 펼치며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함께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박용욱 교사는 동아리를 운영하면서 느낀 소감과 학교폭력 예방 활동 우수 사례를 여러 학교에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용욱 교사는 “학교폭력은 일어나서는 안 된다. 그 시작은 바로 예방이다”라며 “가족, 학교, 그리고 지역사회, 청소년 단체가 연합해 학교 폭력 예방을 막기 위한 활동을 할 때 우리 사회가 고통 받지 않는 학생들이 나오지 않는 바른 사회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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