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증산면은 지난 13일 30cm가 넘는 폭설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지역에 의용소방대원, 지역주민, 증산면사무소 직원 등 민․관이 협력해 응급 복구활동에 나섰다.
이번 폭설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는 18호로 피해면적은 3만2천191㎡에 이른다. 시설물별로는 사과방조망 4농가, 오미자 덕시설 13농가, 산머루 덕시설 1농가 등이다.
이에 따라 증산면에서는 주말을 포함한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피해지역에 대한 현지 조사를 실시했으며 눈 녹은 물로 인한 습해 등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엄수영 면장은 “폭설피해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복구를 서둘러 실시했으며 인력지원 요청을 통해 피해농가가 하루 빨리 복구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응급복구는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으며 민관의 상호협력 하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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