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성의고등학교는 지난달 16일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평생교육 교양강좌를 열었다. 평생교육의 기회 확대와 학부모의 학습권 보장을 목적으로 명심보감과 논어, 생활중국어를 개설해 10월 말까지 25강으로 진행된다.
학부모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누구나 편안하게 강좌를 들을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지역문화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명실상부 학교를 대표하는 학부모 연계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평생교육에 대한 새로운 인식, 개인의 지적 수준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는 현 시대에 학부모 연계 교육의 하나인 ‘성의 평생교육 프로젝트’가 학부모와 지역민의 호응 속에 추진되고 있다.
정재승 교장은 “이 강좌를 통해 성현의 지혜를 배우고 인문학적 소양과 기본 덕목을 함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하며 “또한 학부모와 지역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당부하며 평생교육을 위한 적극적인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명심보감·논어(월요 강좌) 수업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생활중국어(수요 강좌)는 매주 수요일이며 시간대는 동일하다. 학교도서관 소강의실에서 수업이 이뤄지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이 교양강좌는 학부모와 지역민의 요구와 호응이 있을 시 지속해서 운영될 예정이라 많은 참여와 관심이 기대된다.
강의는 한문학과 중문학을 전공하고 현재 EBS 수능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상구 선생이 맡고 있다.
2개 강좌 모두 수강하는 진명순씨(학부모)는 “새로운 학문을 접한다는 것이 이렇게 행복한 줄 몰랐다”며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만한 멋진 강의”라며 주위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권했다.
수강 문의는 성의고등학교 교무실(054-436-2814~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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