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김천신문 | 지례면 상부리 출신 출향인 이상배 동아제과 대표가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8일 고향의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잔치를 열었다.
부산광역시 사하구에서 동아제과라는 중소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이상배 사장은 16살에 고향인 지례면 상부리를 떠나 70세가 된 지금까지 타지에서 온갖 고생과 풍파를 이겨내고 자수성가한 기업인이다.
평소 고향 지례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애정을 가슴에 담고 있던 동아제과 이상배 대표는 이날 지례면 상부리 마을회관에서 어버이날 잔치를 연 것. 경남 통영에서 활어회를 직접 수송해 주민들에게 싱싱한 바다회를 마음껏 드시도록 대접했다.
이상배 대표는 평소에도 고향을 잊지 않고 지례가 어려움에 처했거나 도움이 필요할 때 스스럼없이 금품을 보내주는 등 애향심은 이미 마을사람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특히 지난 2002년 태풍 루사로 지례면 상부리가 수해피해를 입었을 때도 피해가정마다 생필품과 위로금을 전달하며 고향의 아픔을 함께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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