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시는 8일부터 30일까지 23일간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배수펌프장에 대한 시설물을 점검하고 배수펌프장을 실제 가동하는 등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에서는 여름철 집중호우나 태풍에 의한 저지대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가지내에 설치된 배수펌프장 8개소(용암, 부곡, 신음, 평화, 양금, 황금, 지좌․황금간이)를 비롯해 하수관거 등 관련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정비를 완료하고, 중요시설에 대하여는 관리자를 현장에 배치하는 등 집중관리를 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일제점검 기간 동안에는 시 담당자, 위탁운영사, 펌프제작사와 함께 수중펌프․수문․제진기 등의 기계시설과 비상발전기․수배전반 등의 전기시설, 유수지, 배수로 등의 관로시설 전반에 걸친 관리 상태에 대한 민관합동 점검을 실시하면서 배수펌프 등 펌프장 시설물에 대한 실제 가동점검을 했다.
박보생 시장은 일일명예시장인 윤청자 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과 함께 지난 24일 직접 배수펌프장을 방문해 현장근무 관계자로부터 사전재해예방대책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비상발전기 및 수중펌프를 가동해 보는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해 확인 점검했다.
박 시장은 관계자들에게 “지난 2002년도 태풍 ‘루사’ 상륙 시에 일부펌프장이 침수되어 큰 피해가 있었음을 거울삼아 보다 철저한 대비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달라”고 당부하며 실질적인 재해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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