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제10회 김천시 지적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가 11일 오후 2시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3층 강당에서 지역내 장애인 단체장들과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시.군지부관계자의 참석으로 열렸다.
지적장애인 스스로 자기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능동성을 길러 사회참여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아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사)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김천시지부가 주관하고 김천시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가 주최했으며 김천직지로타리클럽, 경북보건대학교의 봉사로 원활하게 진행됐다.
이날 발달장애인 권리선언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스스로 사회의 동등한 주체로서 사회·문화적 환경에 대한 실질적 참여능력 향상 및 말하기를 통한 자기 표현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14개팀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최고상인 자기권리주장상(언어)은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선혜씨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신체)은 김천시중증장애인협회 김상문씨 등 4명, 자기표현상(언어)은 늘사랑의 집 정유미씨, 우수상(신체)은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신소라씨 등 10명, 자신감상(언어)은 김천시자립지원센터 전진후씨,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주혜미씨가 수상했다.
서포터즈상 언어부문은 장애인종합복지관 임금주씨, 신체부문은 김천시중증장애인 박성철씨가 수상했다.
김재경 지부장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발달장애인들의 권익과 삶의 질이 향상되고 있다지만 아직도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아 있다”며 “앞으로 지적발달장애인에 맞는 사업과 프로그램을 도입·발전시켜 우리 지적발달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복지증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 ⓒ 김천신문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