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8-18 03:12:4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인물

이철우 도지사 후보 178일간 7만 1천km 뛰었다

“경북을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에 세우겠습니다”
권숙월 기자 / siinsw@hanmail.net입력 : 2018년 06월 12일
ⓒ 김천신문
“경북을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에 세우겠다”
자유한국당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가 지난해 12월 17일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하면서 약속한 대표 슬로건이다.
그리고 178일째인 12일은 6‧13 지방선거 유세 마지막 날이다.
    
이 후보는 출마 선언 후 지금까지 경북도를 7만 1천km를 달렸다. 어떤 날엔 하루 800km를 뛴 적도 있지만 거의 매일 하루 평균 400km이상 거리를 달린 셈이다.
울릉도‧독도를 시작으로 거의 지구 한 바퀴 반을 달려 마지막까지 온 것이다.
    
그는 이번 도지사 선거를 앞두고 올해 들어 경북도민 전체를 상대로 실시된 25차례에 걸쳐 실시된 언론사의 도지사 관련 여론조사에서 단 한 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은 지지율로 타 후보들의 추격의지를 일찌감치 꺾어 놓았다.
    
이 후보는 평소 대정부 비판을 강하게 하지 않는 정치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선거 초반까지만 해도 그런 기조였다. 그러나 선거 1주일을 앞두고 언론의 잇단 여론조사에서 자유한국당이 일방적으로 밀리는 결과가 나오자 태도를 바꿨다.
    
ⓒ 김천신문
그는 유세를 위해 가는 곳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민주당이 거의 싹쓸이한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며 “그렇게 되면 민주당 일방독주를 견제할 세력이 없어져 나라가 제대로 굴러갈 수 없다”며 자유한국당 지지를 호소했다.
    
유세 마지막 날인 12일 대구 수성구의 신매시장에서 열리는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 유세장을 찾아가 권 시장후보 지지를 호소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또, 이날 민주당이 추미애 대표를 비롯한 당 소속 의원들이 대구를 찾아 ‘뒤집기’를 시도하려는 것을 차단하려는 의도도 있다.
    
이 후보는 이날 대구 유세에서도 “남‧북 관계와 북‧미 관계가 진전되기를 바란다”면서 “다만 북한의 이중플레이에 속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철우 도지사 후보는  “전 세계는 보수 우파들이 집권해 경제도 호황을 누리는데 우리는 좌파정권이 집권해 세계 흐름과 거꾸로 가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자유한국당과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 지지를 당부했다.
ⓒ 김천신문

     
     
     
    
권숙월 기자 / siinsw@hanmail.net입력 : 2018년 06월 12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김천시, 8월 이달의 기업 ‘㈜네오테크’ 선정..
김천시노인회, ‘원로어르신 초청’ 간담회..
김천시, 경상북도와 투자활성화 간담회 개최..
경북교육청, 경북의 폐교, 위기를 넘어 미래를 짓다 - 현황과 비전..
지좌동 새마을지도자회, 재활용품 수거 활동 실시..
김천시시설관리공단, 개인정보보호 대면 교육 실시..
김천시, ‘2025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원 모집..
경북신용보증재단, 경상북도 고졸인재 채용제도 첫 도입, 사회형평 기회 제공 앞장..
지좌동 8월 정기 통장회의 개최..
증산면 새마을남녀협의회, 2025년 호우피해 특별모금 동참 ‘온정 나눠’..
기획기사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난 4월 3일, 임기를 시작하자마자, 제1호 공약인 ‘시민과의 소통’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22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배낙호 김천시장이 민선 8기 취임 100일을 맞아 김천신문 독자위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시정 운영 철학과 향후 방향에 대해 진솔하게 밝..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64,112
오늘 방문자 수 : 12,652
총 방문자 수 : 103,219,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