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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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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보건소에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여름철 음식물 관리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특히 여름 계절 음식인 냉면, 콩국수 등에 사용되는 육수, 콩국은 병원성 대장균 등 세균이 자라기에 충분한 영양분이 있어 철저하게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김천시 보건소에서는 식품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식품안전 집중 지도·점검과 아울러 음식점, 제과점, 편의점, 패스트푸드점에서 판매되는 냉면, 콩국수, 김밥, 도시락, 빙수제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실시한다.
김대균 보건위생과장은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인 '손 씻기·익혀먹기·끓여먹기'를 실천하고 조리 전·후 손 씻기 등 개인 위생 뿐만 아니라 식재료 유통기한, 신선도 확인 등 음식물 조리·보관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여름철 식중독에 조심 할 음식 7가지 예방법]
•두부조림 : 조리 후 4시간 이상 실온(4∼57℃)에 보관하지 않는다.
•양념게장 : 소량을 구매해 빨리 먹고 5℃ 이하 저온보관한다.
•연 어 : 여름철 연어는 72℃ 이상에서 30∼40초 가열해 먹는다.
•육 회 : 여름철엔 가급적 육회는 먹지 말고, 익혀 먹는다.
•생크림 케이크 : 반드시 냉장 보관된 것을, 가급적 당일 제조한 것을 먹는다.
•꼬 막 : 여름철 꼬막은 가급적 먹지 않으며, 다른 조개류도 충분히 익혀 먹는다.
•김밥·초밥 : 재료 대부분이 비가열식품으로 식중독균에 잘 오염된다. 만든 후 10℃ 이하에서 보관하고, 2∼3시간 이내에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