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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품천중학교 개교 1주년 기념식이 28일 오전 10시 30분 본교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상춘(주)에스씨엘 회장(상록수장학재단 이사장), 이명기·이진화 시의원, 전정식 대덕면방위협의회장, 김진욱 대동석재 사장, 이수형 다음사료 대표, 이상기 이장, 이문영 대덕체육회장, 상덕 청암사 주지스님, 성진규전 대산농협장, 박희석 대덕파출소장, 이상재 대덕면장, 문희준 대덕면이장협의회장, 지용식 대산농협 전무, 김수원 자매회사 금오전자 이사, 이은경 학부모회장을 비롯한 학부모 13명, 최영주 운영위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교부터 지금까지 교육활동 동영상 시청으로 시작해 한상후 외 7명이 참여한 밴드동아리 ‘제주도 푸른밤’ 등 2곡의 공연, 권세빈 외 9명 기타합주 ‘가로수 그늘아래 서면’ 등 2곡 연주, 남승윤 외 4명의 태극권 시범, 김채언 외 8명의 댄스동아리 ‘빛나리’에 맞춰 격정적인 댄스공연 등 식전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선보였다.
이어 11시부터 기념식이 진행됐다. 내빈소개, 국민의례, 학교 발전에 공헌한 이상춘 상록수장학협회장, 전정식 대덕방위협의회장, 이수형 다음사료 대표, 김진묵 대동석재 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영일 교장은 기념사에서 “이런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이 참석해 주신 내빈과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 식전공연에서 선보인 우리 지품천중 아이들의 재능이 더욱 커져 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 오늘 1주년을 맞은 우리 지품천중은 어사 박문수와 관련있는 관터로 명당자리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인지 출향인사 중에 성공한 분이 많다. 예를 들어 오늘 참석한 이상춘 회장님부터 경기도 안산에 중견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상록수장학재단을 운영하며 김천 인재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런 분의 본을 따서 우리 학생들도 틀림없이 잘 될 것이다. ‘사는 곳이 곧 계급인 나라’라는 말이 있다. 농촌에 산다고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지 못했더라도 본교는 기숙형학교의 장점을 살려 희망이 되는 학교를 지향할 것이다. 개천에서 용난다는 말이 있지만 지금은 개천이 개천역할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 학교에서는 열심히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의지를 갖고 열심히 할 수 있도록 교직원 모두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했다.
이상춘 회장은 축사를 통해 “어디를 다녀도 이렇게 아름답고 좋은 시설의 중학교는 없었다. 제 교향에 이렇게 좋은 교육시설이 생긴 것을 참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학교가 더 좋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했다.
지품천중학교는 2014년 김천남서부 5개교 통합승인을 거쳐 2017년 3월 1일 개교했다. 현재 남녀 재학생 모두 합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총 68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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