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지역민의 건강향상을 위해 다양한 공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김천의료원이 이번에는 지역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한 찾아가는 교육을 했다.
28일 오후 2시 김천예고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김천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용구 전문의가 ‘행복한 삶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이번 교육은 김천의료원 김미경 원장이 학교 측에 제의 해 마련된 것으로 학생들의 스트레스 관리 향상을 지원해 건강한 학교생활을 영위하고 또한 학업능력 향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실시됐다. 교육에 앞서 1시간 가량 김천의료원 공공의료사업 관계자들은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아이들 10명을 학교 측에 추천받아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 정도와 피로도, 스트레스 대처능력 등의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전문 기기로 측정해 알려주는 서비스도 제공했다.
주광석 교장은 “오늘 교육은 학업에 지친 아이들이 받는 스트레스의 원인을 알아서 스스로 잘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전문가인 의사선생님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자리”라며 “적극적인 자세로 경청해 스스로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김용구 전문의는 스트레스의 원인과 스트레스의 정의를 설명하고 그에 대한 대처 방안 등을 실제 사례를 들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했다.
한편 김천의료원은 정신질환 치료는 물론 심리치료 활성화를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예방과 관리기능을 극대화함으로써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또한 정신건강과 관련된 치매관리까지 제공하기 위해 지난 5월 1일부터 정신건강의학과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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