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수어통역센터, 경북 농아인 슐런교실 운영

ⓒ 김천신문

김천시수어통역센터에서는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에서 지원하는 슐런교실을 지난 7일부터 10월 4일까지 12회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특히 초등학생 및 장애인 시설, 노인이하기에 안전하고 신체활동을 통해, 육체적·정신적·재활을 도모함 △체력 부족으로 인해 일상적인 운동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에게 조정력과 집중력을 제공해 신체발달을 향상시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그리고 세대간에 화합을 도모함 △전문적인 강사의 수업으로 조정력과 집중력을 쌓아 활동적인 자기개발을 도모함 등의 목표를 갖고 운영하고 있다.

세부 일정으로는 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슐런기본자세 익히기, 맛보기 슐런, 경기규칙, 용어이해 등 이론적인 교육을 간단하게 갖고 릴레이 경기와 개인전 연습과 같이 실전 경기를 통해 제대로 된 교육을 진행 할 계획이다.  10월까지 진행될 슐런교육은 김미정 전문강사를 초빙해 운영하고 있다.

김미란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농아인들이 건강한 정신과 신체를 만들어 가는 일에 관심을 갖기를 바라며 센터에서는 앞으로도 더 좋은 프로그램 등을 통해 회원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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