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감문면새마을지도자 협의회 박갑용 회장, 강인희 부녀회장과 회원 47명은 28일 오전 5시부터 관내 연도변 풀베기를 했다. 예초기와 낫을 이용해 문무마을에서 배시내와 선산경계지점까지 총 26.3km를 정비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두 내 집 앞처럼 풀베기 작업에 적극적으로 임했고 이른 새벽부터 이동형 면장과 면직원도 함께 직접 예초기를 둘러메고 힘을 보탰다.
박갑용·강인희 남녀 회장은 “새마을회원이 된 이래로 가장 많은 회원분들이 나오신 것을 보고 감사하면서도 마음이 든든했다. 앞으로도 나날이 발전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애정을 쏟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동형 면장은 “새마을회장 이하 회원분들이 평소 덕을 많이 쌓아서 비교적 시원한 날씨 속에서 수월하게 작업 할 수 있었고 늘 깨끗한 감문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회원분들이 계시기에 살기 좋은 감문면이 유지될 수 있음에 틀림없다. 끝까지 안전하게 마무리 해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바쁜 일정을 뒤로 한 채 현장을 찾은 김세운 부의장은 “역시 감문면새마을협의회는 환상의 팀워크를 자랑하며 놀랄만한 성과를 이뤄내는 단체라는 것을 다시 실감했으며 이러한 단체와 또 다시 4년을 함께 일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클래스가 다른 감문으로 거듭나도록 함께 일해 봅시다”라며 힘찬 파이팅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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