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는 지난달 20일 저녁 7시경 김천시 한 아파트 베란다에서 투신자살을 기도하던 여성을 119구조대원 및 대광119안전센터 대원들이 안전구조 했다고 전했다. 김천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김천시 한 아파트 3층 난간에서 이씨(52세·여)가 매달려 자살을 기도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김천소방서 대광119안전센터 대원들은 먼저 대화를 통해 자살시도자를 진정시켰고 119구조대원들은 아파트 4층으로 올라갔다. 이어 4층 베란다에서 로프를 이용해 하강하면서 이씨를 안전벨트로 안전조치해 1층까지 하강하는 방식으로 구조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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