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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사복지재단 복지시설 대표자들이 10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접견실에서 김충섭 시장과의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직지사복지재단 대표이사이자 직지사 주지 웅산 법등스님, 무료급식공양방 보륜스님(김천불교사암연합회장),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장 정욱스님, 여성긴급전화1366경북센터장 진원스님, 김천시니어클럽센터장 덕영스님, 김천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장 보천스님, 새싹길장남감도서관장 희운스님, 경북서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장 문성스님, 직지사노잉요양원 유효정 원장이 참석했다.
직지사복지재단 내 복지시설 대표자 전원이 참석한 이날 면담은 지역의 복지 향상을 위해 관련기관 종사자들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웅산 법등스님은 이 자리에서 “시장님 당선을 먼저 축하드리며 오늘 이 자리는 김천지역 불교 복지사업 운영 전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지역민을 위한 복지 향상에 함께 힘을 합쳐 향상시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요청하게 됐다. 직지사복지재단은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민을 위한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특히 무료급식을 지원하는 공양방은 작년까지 74만여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와 있다. 많은 이들이 이용하는 시설인데도 현재 너무 공간이 좁아 지역의 어르신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김충섭 시장은 “지금 공양방 공간이 협소하다는 것은 봉사를 해봐서 잘 알고 있다. 지역민을 위해 직지사에서 나서서 무료급식을 운영해 주시는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시민을 위한 복지향상에 필요한 부분들을 빠지지 않고 체크해 주진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한편 직지사복지재단에서는 1997년 5월부터 무료급식 지원시설인 공양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노인요양을 위한 시설, 노인일자리 창출 시설, 장애인 지원시설, 노인과 여성인권보호 관련 센터 등을 운영하며 지역민의 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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