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 김천신문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2일 센터에서 위촉된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제2차 가족상담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가족상담 슈퍼비전은 슈퍼바이저 장성화교수(공군사관학교 심리학과)의 지도로 진행됐다.

슈퍼비전을 통해 상담사례의 분석력을 높이고 상담의 질을 향상시켜 질 높은 상담을 제공하고 상담사업의 체계화와 운영의 전문성 및 효율성을 추구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년 4회의 슈퍼비전을 진행한다.

이번 슈퍼비전을 통해 지역의 가족상담 전문기관으로서 상담자의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와 가족전문상담사로서 자기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상담 장면에서 내담자의 역동에 따른 적절한 개입과 치료의 방향에 대한 슈퍼바이저와 참여한 가족상담사의 대안적인 견해와 조망을 공유함으로써 좀 더 상담자의 능력향상을 기할 수 있었다.

센터에서는 개인을 둘러싼 관계의 망 즉 가족관계가 개입의 대상임을 인지하고 순환적인 인식과 체계론적 관점을 갖고 개인상담 및 가족상담을 비롯해 부부상담, 다문화상담, 취약위기상담, 부모자녀상담, 그 외 법원연계이혼상담 등이 이뤄지고 있다.
개인 및 가족상담은 전화 및 내방을 통해 접수상담을 진행 후 센터에 소속된 7명의 가족상담사를 연계, 무료로 6회기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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