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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과학기술고등학교는 경상북도교육청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김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용접기초교육을 운영했다. 5월부터 시작해 지난 7월까지 2개 반을 운영하며 총 40시간의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주민들의 평생학습 기회와 학교의 시설을 활용해 지역에 교육 나눔을 실천하고자 이 사업을 추진했다. 농어촌 지역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기술에 대해 고민하며 지역 주민들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해 전기용접 기초과정을 계획했고 바쁜 직장인들의 사정을 고려해 주중 토요일 하루를 이용, 교육을 진행했다.
1기 교육을 마치며 참여자들은 다음 교육에 지속적인 참가 의사를 밝히며 “무료로 용접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시간이 부족해 많이 배우지 못했지만 다음 기수에는 보다 넉넉한 시간배정을 원한다”등의 적극적인 의사를 밝혔다.
홍석진 교장은 “다음 2기는 8월 두 번째 주에 진행될 예정이며 내년 사업에는 이번 졸업기수의 의견을 받아들여 보다 다양하고 농어촌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실생활과 밀접한 교육과정을 신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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