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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소방서는 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구급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폭염구급대는 구급대원 39명, 펌뷸런스 대원 30명, 구급차 5대, 펌뷸런스 5대, 얼음조끼 등을 포함해 총 9종 410점을 확보해 운영된다. 폭염은 특정 온도를 기준으로 기상청에서는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를 발령하고 있다.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이면서 이 더위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주의보,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이면서 이 더위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 경보가 발령된다. 12일 오전 11시 이후로 김천지역 폭염특보가 발효 된 가운데 기상청에 따르면 무더위는 이번 주말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폭염 구급대는 온열환자에게 필요한 응급처치 장비를 갖추고 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 응급처치와 병원이송 등 폭염대비 구 급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주원 소방서장은“올 여름 들어 가장 긴 무더위가 예상 되는 만큼 열사병이나 탈진 등 온열질환에 주의가 필요하고 오후 1시에서 5시 사이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며 온열손상이 의심되면 지체없이 119에 신고 할 수 있도록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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