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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여중에서 선‧후배간의 이유 있는 만남의 자리가 마련됐다. 17일 오후 2시부터 6교시와 7교시 수업시간을 활용해 모교 출신 전문직업인을 초청, 직업체험 특강을 가진 것이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 진로 및 직업에 대해 생각해 보고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또 진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합리적인 진로선택 능력을 길러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스스로 탐색하게 하는 등의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이날 전문직업인 초청 특강은 성의여중‧고 출신 전문직업인들이 교육을 맡아 남다른 케미를 보여줬다.
같은 학교 출신인 선배들과의 만남은 직업체험을 넘어 다르지만 또한 같은 작은 공감대를 형성해 재학생들은 좀 더 적극적으로 수업에 임했다. 이날 교육은 2학년과 3학년 공통으로 1반부터 5반까지 각각 다른 분야의 전문직업인이 배치, 다양한 수업으로 진행됐다.
1반에는 복지사무관으로 공직 생활을 마쳤으며 행정학 박사인 이순자 고 17회 동문, 2반은 현 순조된장 대표 김순조 고 22회 동문, 3반에는 전 대항면장 윤남선 고 20회 동문, 4반은 현 나래지역아동센터장 서미경 고 26회 동문 등 5명의 성의 출신 동문들이 후배들에게 자신이 가진 지식을 전달하고 또 따뜻한 대화를 통해 선‧후배간의 추억을 만들었다.
전성욱 교장은 “학교에서 전문직업인을 초청해 교육을 하는 직업체험 교육을 좀 더 알차게 만들고 싶다는 생각 중 성의 출신 전문직업을 가진 선배와 재학생들의 만남을 통해 교육도 받고 또한 추억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학생들도 수업에 참여한 성의 동문님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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