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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학교 소방안전공학과에서는 2018년 상반기 소방공무원에 10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김천대 소방안전공학과는 2017년도 13명의 합격자 배출에 이어 2년 연속 두 자리 숫자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전국 소방학과 중 합격률이 최상위권에 달했다. 1992년에 개설된 소방안전공학과는 지금까지 135명의 소방공무원과 1천220여명의 소방안전 전문가를 양산했다. 대학측은 이렇게 우수한 실적을 내기 위해 자체 고시방을 운영하면서 소방안전에 관련된 기술국가자격증을 취득하게 함으로써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고 가산점을 받도록 했다. 또한 소방공무원 선배와의 주기적인 멘토 상담, 영어학습동아리, 소방전공동아리 등을 통해 소방공무원에 합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학과에서 지도하고 있다. 소방공무원은 공개채용과 특별채용으로 나눠 모집하고 있는데 특별채용에는 소방관련 학과 졸업생만을 대상으로 응시자격을 제한하고 있다. 2018년 하반기에도 전국적으로 수백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있어 합격자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김천대 소방안전공학과에서도 최종적으로 20명 가까이 합격생을 배출할 것으로 조심스레 예측하고 있다. 이성호 학과장은 “김천대학교 소방안전공학과가 명실 공히 소방안전관련 명문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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