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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센터에서 방문교육지도사를 대상으로 2018년 제3차 수시교육을 했다. 수시교육은 ‘응급처치 및 안전교육’으로 김천소방서 교육담당 이근영 소방교의 지도로 진행됐다. 방문지도사로서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역량강화를 도모해 다문화가정에 위기상황에 신속하고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응급처치교육과 심폐소생술, 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을 통해 위급한 상황에서 전문의료서비스를 받기 전 단계에 가장 적절한 응급조치와 보호를 실시, 고통을 덜어주고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게 하는 실질적 지식 및 기능을 익혀 방문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센터의 방문지도사 뿐 만 아니라 센터 직원, 이마트 보안팀, 김천시민에게도 교육을 개방해 29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한국어 교육은 집합교육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의 입국 5년 이하 결혼이민자 및 만 18세 이하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10개월(80회기) 진행된다.
또한 부모교육은 언어 및 문화 차이 등으로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임신·출산·영아기, 유아기, 아동기로 나누어 생애주기별로 5개월(40회기)씩 실시된다. 그리고 자녀생활서비스는 만 3세~만 12세 이하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학습지도, 독서코칭, 숙제지도, 기본생활습관, 문화인식, 정체성 확립과 공동체 인식 지도, 진로지도 등의 교육이 10개월(80회기) 제공된다. 센터에서는 방문교육을 진행하는 방문지도사의 역량강화를 위해 년 6회의 수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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