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시장 단체장‧도시재생 운영위원회

ⓒ 김천신문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25일 오전 10시 30분 접견실에서 평화시장 단체장‧도시재생 운영위원회가 김충섭 시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날 면담 내용의 주는 원도심 활성화로 그간 세부적인 추진이 미뤄졌던 평화동 도시재상사업과 관련 된 일들을 논의 했다.
임경규 위원장, 이승근 평화시장 상가로 회장, 서우덕 평화시장 주거지 회장, 이춘배 평화시장 번영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임경규 위원장은 “오늘 저희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의견은 현장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상가로 회장, 번영회장, 주거지 회장 등이 대표로 이야기를 한 것”이라며 “시에서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상인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 진정 필요한 일들이 무엇인지 잘 파악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이춘배 평화시장 번영회장은 △평화시장 인도변 A동 건물 철거 인근 빈 상가랑 부지를 이용한 주차장 신설 △임시방편이 아닌 근본적인 활성화 방안을 주문했다. 이승근 평화시장상가로 회장은 상가와 재래시장 모두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으로 전 시장이 추진하던 구 법원자리에 보건소 건립을 넘어 제2청사 개설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평화시장 단체장‧도시재생 운영위원회 관계자들의 의견에 김충섭 시장은 “도심 활성화에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자본 확보”라고 말하며 “자본 확보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상가분들과 주택 등 현재 4개 단체로 나눠져 있는데 모든 부분이 합의를 볼 수 있는 화합과 단결”이라며 “직접적인 관계자인 여러분들이 직접 정말 필요한 사업들을 구상하고 마음을 하나로 모아 준다면 시에서는 적극적으로 이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적극적인 소통과 화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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