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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시장이 시 행정 추진에 있어 현장의 소리를 참고하기 위해 지난 26일부터 읍면동 순방에 나섰다. 27일 오후 2시 첫 순방지인 평화남산동 주민센터에는 임경규 지역발전위원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나영민 의회운영위원장, 이선명‧이복상 지역구 시의원 3명이 참석해 김 시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기관단체장들은 원도심 활성화와 관련된 내용인 구 법원 등 추진 중이던 시정 상황에 실현 확실성을 비롯해 지역민들이 바라는 다양한 의견들을 대신 전달했다. 특히 나영민 의회운영위원장은 도로 확충, 제2청사 건립 등 지역에 필요한 사안들이 꼭 실현될 수 있기를 간곡하게 당부했으며 이선명 의원도 지역민을 위한 확실한 지원을 부탁했다. 이복상 의원은 남산동 일대에 버려진 폐가로 인해 인근 주택 주민들의 피해 상황을 상세하게 설명하며 폐가 철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충섭 시장은 주민들을 대표해 의견을 낸 기관단체장들의 질문에 성실하게 답하며 섣부른 약속 대신 가능 여부와 김천시민을 위해 더 좋은 방안을 찾아 볼 것을 약속하며 “모든 일들이 제대로 되기 위해서는 지역민들이 마음을 하나로 모아 개개인의 영달보다는 공익을 위해 서로 이해하고 포기하며 화합해 좋은 의견들을 내놓는다면 김천시는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3시부터는 자산동에서 현장의 소리를 들었다. 자산동 주민들이 바라는 세부적인 내용들을 경청하고 메모했다. 이 지역 전계숙 시의원도 참석해 주민들의 의견에 힘을 보탰다. 오후 4시부터는 지좌동사무소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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