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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에서는 가족공동체 회복과 인성교육을 위해 매월 마지막 토요일을 손주가 부모와 함께 할매할배를 찾아가는 ‘할매할배의 날’로 지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7월 할매할배의 날인 지난 28일에는 노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3대(三代) 100여명이 가족 연극‘꼬까미의 골고루 나라’를 관람했다. 이 연극은 김천시에서 개최하는 김천국제가족연극제에 참여한 작품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우수공연으로 선정된 바 있다.
‘꼬까미의 골고루 나라’는 어린이들의 바른 식생활 교육용 창작 동화를 원작으로 제작된 창작뮤지컬로 ‘잘된 식습관’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적인 내용이 담겨 있다. 바른 식생활의 중요성과 채소를 좋아해야하는 이유를 눈높이에 맞춰 춤과 노래로 표현함에 따라 더욱 가슴에 와 닿고 3대가 함께 관람해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할머니는 “덕분에 손자들과 함께해서 좋았고 요즈음 인스턴트 음식을 자주 접하는 아이들에게 바른 식생활을 일깨우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얼굴에 미소가득 고마워했다.
김충섭 시장은“이번 뮤지컬 공연 관람이 세대간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바른 식생활을 통한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의 계기가 되며 나아가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시의 출발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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