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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쑤문화예술봉사단 김선규 단장과 단원들이 선보이는 ‘제2회 교동 연화지 연꽃축제 한마당음악회’가 지난 28일 교동 연화지에서 지역주민 등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인 음악회는 연꽃이 만개한 가운데 하모니카, 색소폰 등 악기연주와 사물놀이, 부채춤, 초대가수의 가요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무형문화재 제7호 전수자 유희연 선생의 무용과, 경기민요 57호 전수자 차경순 선생의 민요 등 수준 높은 우리 전통예술이 볼거리를 더했다. 계속되는 폭염에 연화지를 찾은 시민들도 연꽃과 어우러진 흥겨운 공연과 함께 한여름밤의 무더위를 잠시 잊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석성대 자치행정국장은“무더운 날씨에도 많이 참석해주신 시민들과 행사준비에 애쓰신 얼쑤문화예술봉사단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참석한 모든 분들의 행복한 추억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 김천시가 품격 있는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먼저 문화예술이 활성화돼야 하고 시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며 음악회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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