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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지례면을 대표하는 먹거리 하면 사람들은 지례흑돼지를 떠올린다. 그간 언론을 통해서 많은 맛 집들이 소개 됐지만 최근 개업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어도 지례 돈 맛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 ‘지례흑돈세상 수라간’(김천시 지례면 상부길 3-6)을 소개한다.
지례흑돼지의 육질의 식감은 설명할 필요가 없다. 특히 이 곳 삼겹살과 목살이 함께 나오는 소금구이는 돼지 특유의 잡냄새가 없는 것은 물론 한마디로 맛나다. 된장을 함께 끓여가며 먹을 수 있는 불판을 사용해 따뜻한 된장을 끝까지 즐길 수 있다. 육수의 깊은 맛이 잘 느껴지는 된장국은 무한리필이다.
지례흑돼지의 육질의 식감을 최대한 느낄 수 있는 소금구이를 맛있게 먹고 난 후 뒷마무리인 식사 메뉴로 가기 전에 초벌구이로 불 맛이 살아있는 고추장불고기를 즐겨보자. 달지 않고 적당한 고추장을 베이스로 한 양념이 식욕을 더욱 자극한다. 여름 더운 날씨로 입맛을 잃은 분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이곳의 메인 메뉴는 지례흑돼지 소금구이, 고추장 석쇠불고기, 간장불고기, 대패삼겹살 4가지이다. 석쇠불고기부터 맛을 보면 지례흑돼지의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없기에 우선 ‘소금구이’를 주문했다.
소금구이와 함께 신선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재료로 만든 밑반찬이 특히 주인장의 비법이 들어간 장아찌는 지례흑돼지라 좀 덜하지만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줘 먹방을 부리게 한다. 동그란 분홍소세지전에는 추억이, 콩나물도 함께 불판에 익혀 먹으면 맛의 조화가 더욱 좋다.
특히 이곳은 돼지고기 구이집이라고 생각하기에는 모던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세련된 분위기 속에서 즐기는 지례흑돼지구이는 스테이크집에서 분위기를 잡으며 식사하는 느낌까지 선물한다.
지례흑돈세상 수라간은 세련된 외관이 눈에 확 들어온다. 폭염으로 인해 지친 손님들이 입구에서부터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주인장은 건물 전체에서 안개비가 내리도록 설치·운영하고 있다.
또한 카운터에는 ‘본 수라간은 영양사, 조리사, 위생사가 직접 운영하는 식당이다’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손님에게 최선을 다하겠다는 주인장의 다짐이다.
내부는 수라간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주방을 ‘수라간’, 방마다 동궁전, 강녕전 등 3개의 룸과 테이블로 구성돼 있다. 이름은 옛 궁전을 따왔는데 왜 내부 인테리어는 신식일까?
수라간이라는 명칭과 방 이름에 동궁전 등을 붙인 이유는 인테리어가 아닌 주인장의 고객을 대하는 마음가짐을 표현한 것이다. 고객을 임금처럼 섬기며 수라상 차리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겠다는 그 다짐.
특히 이곳의 또 다른 장점 중에 하나는 아무리 잡내가 없고 맛난 고기라도 고기는 고기. 깔끔한 뒷마무리를 위해 커피를 찾아 카페로 향할 필요가 없다. 한 건물 내에 주인장이 Reve36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수라간에서 임금에게 올리는 수라상 같이 손님을 왕으로 모시고 정성을 다해 음식을 대접하고 있습니다. 흑돼지의 참맛을 알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할 것이며 건강한 수라상이 될 수 있도록 마음까지 다해 음식을 만들겠습니다”
메뉴 △고추장, 간장 석쇠불고기(180g) 8천원 △왕소금구이(180 g) 9천원 △김치찌개 7천원 냉콩국수 7천원 △냉면 6천원 △야채비빔밥 4천냥, 공기밥 1천원, 음료와 술 판매. 예약전화는 054-431-224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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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식 정말 시원한 식혜와 망고샤베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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