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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은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 동안 도내 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적성에 맞는 올바른 진로를 결정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청소년 진로캠프인 “내가 꿈꾸는 세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로캠프에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특성에 맞는 꿈을 발견하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진로적성검사인 ‘홀랜드(Holland)검사’ 및 기술자․과학자․예술가․정치가․교육자 등 유형별 직업군 탐색, 10대․30대․50대 인생 로드맵 설정 등 원하는 진로와 관심 분야에 대해 목표를 구체화 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직업에 대한 올바른 가치 인식을 위해 경찰관, 소방관, 간호사, 뷰티메이크업, 게임컨텐츠학 교수, 교사 등 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직업소개 및 향후 전망, 취업 정보 등 구체적으로 직업의 세계를 알아보는 등 현장밀착형으로 진행돼 참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평소 적성과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나를 이해하고 적성과 진로를 찾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정만복 원장은 “이번 진로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진로탐색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과 정보제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2년 개원한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은 김천시 아포읍 대성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 평균 8만 2천명 정도 이용하고 있으며 그 동안 대통령표창, 우수청소년시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우수운영기관으로 표창 받은 바 있다. 2016 전국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2018년 ‘제14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우수부스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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