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성의여고의 창의융합교육을 통한 학생들의 창의성과 탐구능력을 선보이는 ‘제1회 백합학술제’가 17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백합관 및 체육관에서 열렸다. 백합학술제는 학생활동 중심으로 살아있는 수업을 추구하고 있는 성의여고의 교육을 그대로 보여주는 무대가 됐다. 우선 7팀이 각각의 주제를 가지고 논문발표를 하고 이미순 대구대 글로벌브릿지 영재교육원장을 초빙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는 의사소통 역량’을 주제로 특강을 들었다.
또한 체육관에는 아이들이 발표한 논문을 전시해 발표를 하지 않은 중‧고 재학생은 물론 학교를 방문한 내방객들이 볼 수 있도록 했다. 논문의 주제로는 ‘아동학대범죄와 자녀의 발달, 정서, 행동에 관한 분석’, ‘성 역할 고정관념에 관한 한‧중‧일 나라분석’, ‘개구리 발생 과정에서 우무질의 필요성’, ‘생물폐지원을 활용한 색소흡착력 연구와 페수정화기술 설계’, ‘도시재생의 필요성과 방향성에 관한 연구’, ‘아두이노를 활용한 자동제어 수문 만들기’, ‘비행기의 날개 각도와 마찰에 따른 효율성’ 총 7가지이다. 발표된 논문은 학생들이 팀을 나눠 지난 학기동안 진행한 내용들로 매우 구체적이고 전문성을 요하는 해결방안까지 제시하는 등 외부 참석자들로부터 고등학생들의 발표 수준을 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광석 교장은 “미래를 살아가는 역량을 키우는 교육을 위해 변화를 계속해 가고 있는 우리학교는 학생들의 창의성과 탐구능력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의 진로와 호기심 해결을 위해 학교자체 예산으로 연구비 지원, 외부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활동, 창의융합형과학실 수업모델 개발, 창의융합교육 선도학교, 과학교육선도학교, 융합영재학급, 미래과학자양성프로그램 활동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1회라는 이름으로 시작하는 학술제에 참가한 학생들의 논문은 교수나 교사의 지도를 거치지 않은 순수한 학생들이 만들어 낸 것이기에 여러 가지로 부족하지만 애정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우리 전 교직원은 창의적인 역량을 키우는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백합학술제에는 이순자 전 총동창회장, 박경자 위순임 김순조 등 8명의 동창회원들이 참석해 후배들의 발표를 지켜보며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  | | ⓒ 김천신문 | |
|  | | ⓒ 김천신문 | |
|  | | ⓒ 김천신문 | |
|  | | ⓒ 김천신문 | |
|  | | ⓒ 김천신문 | |
|  | | ⓒ 김천신문 | |
|  | | ⓒ 김천신문 | |
|  | | ⓒ 김천신문 | |
|  | | ⓒ 김천신문 | |
|  | | ⓒ 김천신문 | |
|  | | ⓒ 김천신문 | |
|  | | ⓒ 김천신문 | |
|  | | ⓒ 김천신문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