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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성과 박수소리가 실내체육관을 가득 채웠다. 평소 좋아하는 선수들과 함께하는 팬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하다. 400여명의 팬들과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배구단 선수들이 18일 오전 10시부터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위한 팬미팅을 가졌다. 이날 팬미팅 행사에는 도공하이패스배구단의 팬으로써 전계숙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참석했다. 또 이영철 배구협회장과 임원 배구단 서포터즈들이 참여해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한 봉사를 도맡아 했다.
팬미팅은 오전 10시 실내체육관에 집결해 간단한 개회식을 갖고 3번 세터 김혜원, 4번 레프트 전새얀, 6번 레프트 우수민, 7번 레프트 하혜진, 10번 센터 배유나, 11번 센터 정선아, 12번 라이트 문정원, 13번 센터 정대영, 15번 리베로 박혜미, 17번 라이트 이바나, 18번 레프트 유서연, 19번 세터 이원정과 배구단 코칭 스탭이 참여 4개 팀으로 나눠 팀명과 구호를 정하고 구호발표를 통해 각 팀별로 파이팅하는 시간을 가졌다. 티셔츠 색으로 팀을 나눴다. 각 팀별로 30분간 의견을 모아 오렌지색 티셔츠 팀은 ‘빨간 자두’, 파란색 티셔츠 팀은 ‘블루패스’, 초록색 티셔츠 팀은 ‘그린 챔피언’, 분홍색 티셔츠 팀은 ‘사이다’로 팀명을 정했다. 중식을 함께하고 오후부터 치어리더와 함께 몸풀기 체조를 시작으로 OX퀴즈, 한마음 판뒤집기, 릴레이 리시브 등 단체 팀 플레이 게임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하이라이트는 선수들과 팬이 함께하는 노래 서바이벌로 각자 끼를 마음껏 발산하며 팬과 선수들이 하나가 됐다.
전계숙 산업건설위원장은 개회식 인사말을 통해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배구단이 이번 시즌 우승을 차지하면서 팬들이 팬미팅을 많이 기다리셨을 것이다. 이렇게 함께 모여 좋아하는 선수들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고 또한 김천시에 연고지를 둔 배구팀이 앞으로도 좋을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 달라”고 당부하며 팬들과 함께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배구단 파이팅’을 외쳤다.
이영철 김천시배구협회장은 개회식에서 “이렇게 많은 팬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배구단의 승승장구를 위해 배구협회와 서포터즈들도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겠다. 오늘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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