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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취약계층 건강증진을 위해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연계, 이달 20일부터 10월 18일까지 4개소 경로당(지좌동 덕곡주공, 개령면 서부리, 양금동 황금시장, 자산동 용두)을 대상으로 하반기 ‘허약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체적·인지적 기능이 저하된 고령자나 만성질환·거동 불편 등 신체활동이 부족한 어르신들에게 통합건강증진사업팀과 전문 외부 강사를 초빙해 8주간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운영 내용은 1주차 기초건강사정, 2주차 만성질환관리 및 예방교육, 3주차 영양교육 및 실습, 4주차 뇌졸중예방교육, 5주차 한의약노인성질환 교육, 6주차 구강관리교육, 7주차 공예제작, 8주차 사후평가 및 마무리로 건강한 노후생활에 필요한 교육과 정보를 제공하며 매주 근력 및 인지강화운동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이보현 중앙보건지소장은 “50대부터 매년 1~2%의 근육이 소실돼 70대에는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다고 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근육운동으로 근력을 향상하고 다양한 보건교육으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중앙보건지소 방문재활담당(☏421-282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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