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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소방서는 23일부터 한반도 전역이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구조 대비태세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김천소방서에서는 관내 침수우려지역인 양금동 및 자산동 일대 예찰활동을 실시했다. 김천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을 운영해 긴급구조 대비태세 상황판단회의를 진행했다. 이어 119구조대 및 안전센터 근무인원을 보강하고 사고 예상 지역 긴급구조계획을 수립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 태풍대비 행동요령으로는 태풍의 영향권에 들었을 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서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TV나 휴대폰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태풍의 진로와 도달시간을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창문에 젖은 신문지나 테이프를 부착해 바람으로 인한 파손을 방지해야 하며, 차량 등 침수피해 우려가 있는 재산은 안전한 장소로 옮겨야 한다. 긴급 상황을 대비해 인근 대피장소와 더불어 가까운 행정기관의 전화번호와 가족, 지인 및 이웃 간 연락방법을 알아둬야 한다. 이주원 소방서장은 “김천소방서의 소방력을 총력 가동해 태풍 내습에 따른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구조 및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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