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령면새마을협의회 사랑의 집수리 봉사

ⓒ 김천신문

개령면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7일 사랑의 집수리 봉사로 다시 한 번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사랑의 집수리 대상자는 동부리에 거주하는 88세 독거 어르신으로 서상철 회장, 여향연 부녀회장과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낡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방문수리와 페인트칠을 하는 등 어르신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어르신은 많은 연세와 경제적 부담으로 “혼자서는 엄두를 내지 못하고 그럭저럭 지내왔었는데 아들딸 같이 나서서 새집처럼 만들어 주었다”고 좋아했다.

김기봉 면장은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이 돼 힘을 모아줘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많은 새마을활동으로 이웃에게 큰 힘과 희망이 돼주길 바란다”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김세운 시의회의장도 “농사일로 바쁜데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많이 동참해 역시 개령면새마을협의회답다고 느꼈다. 봉사의 보람도 얻고 어르신께는 멋진 명절선물도 드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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