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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소방서는 29일 오전 11시 김천소방서 지례119안전센터 2층 회의실에서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철 폭염 속에서 물놀이로 인한 수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맹활약한 119시민수상구조대 해단식을 가졌다. 119시민수상구조대원 53명은 지난 7월 1일부터 8월 26일까지 2개월간 김천시 조마면 장암교 및 증산면 수도계곡일원에 배치되어 현장 응급처치 7건(12명), 수변지역 안전조치 및 계도활동 78건(195명), 물놀이 안전캠페인 등 피서객들의 수난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위해 여름철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  | | ⓒ 김천신문 | |
이날 행사에는 소방공무원 및 119시민수상구조대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난사고 예방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운영상 애로사항 등을 청취해 향후 개선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기여한 유공 119시민수상구조대원 5명에게 김천소방서장 표창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이주원 소방서장은 "사상 최악의 폭염을 기록한 올 여름철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기간 동안 열악한 근무환경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119시민수상구조대원 여러분의 노력으로 우리 고장에서는 단 한건의 인명사고도 없이 해단식을 갖게 됐다"며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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