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충섭 시장은 지난 20일에 있었던 시장 초청 상공인 간담회에서 제시된 기업인들의 방문요청에 따라 29일 그 첫 번째로 계양정밀(주)을 방문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계획된 일정을 모두 미루고 마련된 이번 자리에서는 시장과 기업 임직원들과의 식사 및 티타임 등을 통해 상호간 의사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경기침체, 최저임금 인상 등 기업체에 산적해 있는 어려움을 나몰라라 할 수 없어서 이렇게 현장을 찾게 됐다는 김충섭 시장은 직원들과 구내식당에서 식판에 밥을 같이 먹으면서 직원들과 허심탄회하게 서로 이야기를 나눴다.
기업체 직원들은 “‘시민모두가 행복한 김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도시를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불철주야 다니시는 시장의 모습에 힘을 얻고 용기를 얻는다” 라며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충섭 시장은 “아무리 좋은 일이나 계획도 한번더 체크하고 다시금 확인을 하는 그런 모습들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는 좀 더 자주 방문해 기업체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처리 할 것”이라며 용기를 복 돋아 줘 공장 임직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방문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30일 ㈜재영, 9월 7일 유한킴벌리㈜ 등을 추가 방문해 업체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에 김 시장이 방문한 ㈜계양정밀은 김천시에 본사를 둔 자동차 엔진 부품 생산업체이다. 2015년 김천시에서 ‘내고장 TOP 기업’으로 최초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고용노동부 선정 2018년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선정됐고 2016년부터 중국에도 수출을 시작하는 등 일자리창출은 물론 국‧내외를 넘나들며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전도유망한 기업이다.
|  | | ⓒ 김천신문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