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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하반영 화백 & 故진창현 명장 기증 작품전’이 8월 30일부터 9월 17일까지 문화예술회관 1~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특별전은 2017년 기증받은 하반영 화백의 동·서양화 작품 80점과 2016년 기증받은 진창현 명장의 바이올린 등을 전시한다. |  | | ⓒ 김천신문 | |
전시 첫날인 30일 오후 4시 협약식에는 하반영 화백의 부인 탁정순 여사와 관계자, 진창현 명장의 부인 이남이 여사를 비롯한 유족 및 관계자, 김충섭 시장, 김세운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최복동 김천예총회장, 엄태진 김천미협 회장 등 관계자, 내빈, 김천예술고 학생, 시민 등이 참석했다. |  | | ↑↑ 탁정순 여사 | ⓒ 김천신문 | |
하반영 화백은 김천시 남면 초곡 출생으로 7세 때 수묵화를 그리며 천부적인 재능을 인정받았으며 가장 한국적이고 민족적인 작품으로 동서양의 융합을 시도하여 ‘동양의 피카소’로 불렸다. 하반영 화백의 과감한 장르 탈피와 해체를 보여주는 풍경화, 추상화 등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에는 그의 뛰어난 예술성과 삶의 자취를 느껴볼 수 있다. |  | | ↑↑ 이남이 여사 | ⓒ 김천신문 | |
진창현 명장은 김천시 감문면 태촌리 출생으로 일본으로 건너가 독학으로 바이올린을 만들어 세계 최고의 바이올린 마스터 메이커(Master Maker)로 이름을 올렸으며 ‘동양의 스트라디바리’로 불리어질 만큼 검증이 필요 없는 명장의 반열에 올랐다. |  | | ⓒ 김천신문 | |
김충섭 시장은 “김천이 낳은 두 세계적 거장의 작품을 고향에 기증해 준 가족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특별전을 통해 장르와 형식의 경계를 넘나드는 화가, 천상의 소리를 만들어 내는 바이올린 제작자, 두 거장을 만나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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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운 의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의 자랑스로운 두 거장의 예술세계와 혼, 삶의 자취를 다시금 느껴보시길 바라며 힘든 삶의 질곡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삶의 여유와 풍요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나문배 사진전문기자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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